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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위해 통합정보시스템 이용 방법

by 소통여왕 2025. 6. 3.

    [ 목차 ]

국내·외 건강위해정보, 이제 한눈에! '통합정보시스템' 전격 개통
15개 정부 부처 38개 시스템과 WHO·CDC 등 해외 13개 기관 정보 연계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식품·의약품 위해, 환경유해물질 등 건강 위해 요소는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보건안전에 대한 대응 역량과 정보 연계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우리 정부는 ‘국내·외 건강위해정보 통합정보시스템’을 2025년 5월 본격적으로 개통하며, 국내 최초로 국내 15개 부처와 해외 13개 주요기관의 위해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건강정보

왜 건강위해정보 통합이 필요한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유럽질병통제센터(ECDC) 등은 이미 여러 질병과 위해 요인에 대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각국의 시스템은 상이한 포맷, 언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일반 국민이나 현장의 전문가들이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국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식약처, 질병청,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각 부처가 보유한 건강 위해 관련 정보가 흩어져 있었고, 이 정보들은 서로 다른 플랫폼에 저장되어 있어 상호 연계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이나 안전과 관련된 위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여러 웹사이트와 시스템을 직접 방문하고 자료를 분석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죠.

 

 

이에 따라, 정부는 건강 위해 정보의 ‘통합 플랫폼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대응 체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본 시스템을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통합정보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특징
이번에 개통된 통합정보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심이 되어 보건복지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등 15개 정부 부처의 38개 시스템을 연계하며 구축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해외 13개 기관의 시스템과도 API, RSS 피드, 실시간 데이터 연동 등을 통해 연결되었는데요, 그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항목 내용
이용방법 www.khealth-alert.go.kr 접속
이용자 유형 일반 국민, 의료인, 공무원, 수입업체 등
정보 범위 감염병, 식품·의약품 리콜, 환경유해물질, 이상기후 등
언어 지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제공 예정
알림 서비스 질병/지역별 관심 설정 가능, 맞춤형 경보 전달

 

통합정보시스템

📌 주요 기능 5가지


국내외 건강위해정보 실시간 통합 제공
– 질병 발생 현황, 식품 및 의약품 리콜 정보, 화학물질 유출 등 국내외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

빅데이터 기반 위해경보 자동화 시스템
– 일정 임계치를 넘는 위험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 전파 및 담당 부처 통보

 

부처 간 정보 공유 및 실시간 협력체계 구축
– 각 부처가 등록한 위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다른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초기 대응 속도 대폭 향상

 

 

 

국문 누리집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입니다.

fsi.seoul.go.kr

 

 

모바일 및 다국어 정보 제공
–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된 건강 위해정보 제공, 해외 거주 국민 및 외국인 대상 서비스 강화

 

맞춤형 정보 알림 기능
– 이용자가 관심 있는 위해정보 항목(예: 특정 감염병, 지역 식수 상태 등)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알림 제공

 

 

✅ 건강위해정보 통합정보시스템 바로가기:
👉 www.khealth-alert.go.kr

✅ 관련 문의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위해정보통합과
전화: 043-719-0000
이메일: info@khealth.go.kr

 

 

연계된 국내 부처와 해외 기관은 어디인가?
🏛 국내 15개 부처 및 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보건복지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기상청,경찰청,국방부,행정안전부,관세청,통계청,산업통상자원부 등

 

🌍 해외 연계기관 13개
WHO (세계보건기구), CDC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ECDC (유럽질병통제센터),NIPH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

CFDA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FSANZ (호주식품기준청), EFSA (유럽식품안전청),FAO (유엔식량농업기구)

OIE (세계동물보건기구) 등

 

이들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감염병이나 식품위해 정보에 대해 기존보다 수일 빠르게 정보를 획득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건강위해 통합정보시스템

실제 활용 예시: 통합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 예시 1: 해외에서 발생한 식품 위해 사고
만약 미국에서 특정 수입 견과류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는 CDC 경고가 있을 경우, 이 정보는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즉시 국내 시스템에 반영됩니다. 이어서 해당 식품이 국내로 수입된 이력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해당 정보가 식약처, 관세청, 유통업체 등으로 전파되고, 소비자 경보가 활성화됩니다.

✔ 예시 2: 동남아 지역 감염병 확산 정보
WHO나 ECDC에서 동남아 지역에서 새로운 감염병이 퍼지고 있다는 정보가 등록되면,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는 통합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공유받고, 출입국 관리 강화를 포함한 방역 대응 조치를 빠르게 수립할 수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플랫폼: 이용 방법은?
이 통합정보시스템은 일반 국민도 웹 포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주요 위해정보 열람이 가능하며,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알림을 설정하면 카카오톡 알림톡, 이메일, 문자 등으로 실시간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향후 발전 방향과 기대 효과
정부는 이번 통합정보시스템 개통을 기점으로 디지털 기반의 통합 보건안보 체계를 본격 가동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정보 통합을 넘어, AI 기반 예측분석 시스템, 지역 기반 맞춤 경보 체계, 국민 체감형 UI/UX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대 효과
보건위해 대응 시간 평균 48시간 단축

연간 식품·의약품 사고에 대한 소비자 피해 최소화

해외 감염병 유입 차단 역량 강화

국민의 건강권에 대한 정보 접근성 향상

마무리하며: 통합은 생명이다
오늘날 보건안보는 단순히 질병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안전, 나아가 국민 개개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입니다.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정보를 관리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젠 '하나의 플랫폼'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시대입니다.

국민 모두가 위기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이, 단순한 정보 포털이 아닌 미래 건강사회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