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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이데이터 서비스 종합포털 이용 절차

by 소통여왕 2025. 6. 2.

    [ 목차 ]

흩어진 내 정보, 한 곳에서 관리 끝!
범정부 마이데이터 플랫폼 ‘온마이데이터’ 전면 개방

 

마이데이터란 무엇인가?


최근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우리는 매일 수많은 디지털 정보를 생성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병원 진료 기록, 교육 이력, 금융 거래 정보, 공공기관 민원 이력 등 다양한 분야에 흩어져 있는 나의 데이터들이 실제로는 어디에 저장되어 있고,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대부분의 국민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마이데이터서비스

이러한 데이터 분산과 활용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마이데이터(MyData)’ 개념입니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법적·기술적으로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다시 말해, “내 정보를 내가 관리하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정보 주권 시대의 핵심입니다.

2025년 현재, 정부는 이러한 마이데이터 철학을 기반으로 범정부 차원의 지원 플랫폼 ‘온마이데이터(On My Data)’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온마이데이터란?

 

온마이데이터(On My Data)는 국민이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한데 모아 조회하고, 원하는 기관이나 서비스에 손쉽게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범정부 통합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데이터를 ‘모아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정보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입니다.

 

온마이데이터 이용 방법
온마이데이터는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본적인 이용 절차입니다.

✅ 이용 절차 안내:
접속
– 포털 웹사이트 또는 ‘온마이데이터’ 전용 앱에 접속합니다.
– 주소: https://onmydata.go.kr 

본인 인증
– 공동인증서, 간편인증(카카오, PASS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연동 정보 확인
– 내 정보가 어떤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지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정보 열람 및 활용 동의
– 열람을 원하는 정보나 기관을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 제3기관에 연계 동의 절차를 거칩니다.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예: 취업 지원자가 고용 정보와 자격증 보유 내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받아보거나, 대줄 신청 시 건강보엄료 납부 내역을 자동으로 제출해 심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범정부마이데이터

🔹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합 조회 기능
– 국민은 여러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나의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 국세청 소득 정보, 국민연금 가입 이력, 건강보엄 청구 내역, 병역·취업 정보 등

정보 연계 및 제공
– 본인이 동의할 경우, 해당 정보를 금융기관, 병원, 보엄사, 교육기관 등 제3의 기관에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활용 지원 서비스
– 대줄 금리 비교, 복지 서비스 신청, 맞춤형 일자리 탐색, 건강검진 안내 등 개인 정보 기반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 이동권(Data Portability) 보장
– 정보 주체가 자신의 데이터를 다른 기관이나 플랫폼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온마이데이터 | 범정부 마이데이터

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범정부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입니다.

www.onmydata.go.kr:443

 

 

온마이데이터, 왜 필요한가? 
과거에는 정부나 기업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이를 활용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비대칭 문제를 야기했고, 무엇보다 정보 주체인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온마이데이터의 도입은 다음과 같은 사회적·정책적 필요성에 부응한 결과입니다.

 

정보 주권 강화: 개인이 데이터에 대한 실질적인 소유권을 갖고, 정보 활용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디지털 포용 실현: 정보 활용 능력이 부족한 국민도 쉽고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정부 행정의 효율화: 종이 서류 제출이나 수기 입력 절차를 줄이고, 기관 간 데이터 공유를 자동화함으로써 민원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시킵니다.

서비스 혁신 기반 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 설계와 민간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져 디지털 경제를 견인할 수 있습니다.

 

 

내데이터확인

활용 예시 
온마이데이터는 단순히 기술적인 시스템이 아닌, 국민 개개인의 삶과 밀접한 서비스입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활용 예시입니다.

예시 1) 청년 구직자 A씨
청년 A씨는 이력서에 필요한 자격증 정보, 병역 사항, 고용보엄 이력 등을 각각의 기관에 방문해 출력하던 불편함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온마이데이터를 통해 단 한 번의 인증으로 모든 정보를 열람하고, 바로 온라인 이력서에 첨부할 수 있었습니다.

 

예시 2) 맞벌이 부부 B씨
육아휴직 중인 부부는 다양한 복지 지원 제도를 찾고 있었지만, 정보가 너무 분산되어 있어 놓치는 혜택이 많았습니다. 온마이데이터에서 제공하는 ‘복지 맞춤 추천’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바우처와 수당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예시 3) 은퇴 준비 중인 C씨
은퇴를 앞둔 C씨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건강보엄료, 소득 정보를 따로따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온마이데이터 플랫폼에서는 모든 노후 재무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어 재무 계획을 수월하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정부의 계획과 미래 전망 – 온마이데이터가 여는 디지털 사회
온마이데이터는 현재 공공기관 중심의 데이터 통합과 활용 지원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민간기관으로 점차 범위를 확장해 갈 예정입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주요 금융기관, 통신사, 유통업체 등 민간 데이터 보유 주체들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기능과 맞춤형 예측 서비스도 탑재해, 단순 조회를 넘어 예측 중심의 서비스로 진화할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검진 이력과 식습관, 운동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질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 조치를 제안하는 기능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결론 – 진정한 디지털 주권의 시작
온마이데이터는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라, 국민이 주체가 되는 데이터 민주주의의 첫걸음입니다. 수십 년간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 흩어져 있던 나의 정보를 내가 직접 통제하고, 필요한 곳에 제공하며, 그 정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산은 바로 ‘데이터’입니다. 이제 그 데이터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온마이데이터를 통해 여러분의 정보, 여러분이 직접 관리해보세요.